이화여자대학교 아동발달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아동발달센터는 장애 및 장애 위험, 발달과정에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여 각 아동의 최적 발달을 지원하고자 설립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본 센터는 다학제적이고 다차원적인 평가와 진단, 과학적 증거에 기반한 효과적 개입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본 센터는 1981년 유엔이 정한 세계 장애자의 해에 우리나라 대학기관으로는 최초로 장애아동을 위한 전문교육기관인 <언어·청각임상센터>로 출발하였습니다. 설립 초기 본 대학 특수교육학과, 교육심리학과, 사회사업과, 의과대학의 이비인후과 교수가 협력하여 운영위원회가 구성되었고, 한불 기술문화협정의 일환으로 센터 연구원 연수와 프로그램 개발이 이루어졌습니다. 2000년 <발달장애아동센터>로 센터의 명칭을 개명하면서 장애 아동들의 전반적인 발달적 문제를 다루는 전문 치료·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본 센터는 이화여자대학교 아동발달센터(Ewha Womans University Center for Child Development and Disability)로 또 한 번의 명칭 변경을 시행하였으며, 센터의 수혜대상을 장애아동뿐만 아니라 발달적 지원이 필요한 모든 아동들로 확장하고, 발달의 개념상 영유아기로부터 성인기까지의 지원으로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자 합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아동발달센터는 현재 특수교육, 심리치료, 언어치료, 감각통합치료의 네 개 영역에서 초학문적 접근을 통해 치료·교육효과를 극대화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문가 및 부모교육을 위한 워크숍 개최 및 관련 서적 출간 등 다양한 연구 활동과 교내·외 특수교육학과, 심리학과, 언어병리학과, 감각통합치료학과의 실습 현장으로서 대학부설기관의 몫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여러 지역사회 협력기관과 함께 소외받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 및 그 가족들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기여하고 있습니다.
본 센터는 장애아동 및 발달적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위한 치료교육과 전문 인력 양성, 관련 학문에 대한 기초연구를 통하여 지난 40여년간 이화여자대학교의 기본 이념인 기독교적 사랑에 기초하여, 봉사와 헌신의 정신을 꾸준히 실행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난 40여년과 마찬가지로 또는, 그 이상으로 우리 기관이 대학부설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아동, 청소년, 성인기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치료 ·교육 지원의 메카로서 선구자적 역할을 충실히 실행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더불어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